제주, 성공적인 전국체전 위해 숙박업소 관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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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숙박업중앙회 제주도지회서 150개 업소 지원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된 제주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제주시는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으며, 특히 이번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2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만큼 교통과 숙박시설 등 기초 요소를 준비하는데 충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체전기간동안 제주를 찾은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숙박을 이용하는데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고성국)가 큰 역할을 했다.
제주도지회는 제주시와 협약을 맺고 회원으로 등록된 숙박업소 중 서귀포시 내 30개 업소, 제주시 내 120개 업소를 선정해 지원했다. 지정 업소로 선정된 숙박업소들은 위생평가와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아왔으며, 숙박사업자들이 개인부담금 20%를 지원해 선수들을 위한 수건지원 사업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시에서 진행하는 리플릿 작업에도 동참, 숙소와 경기장 근처의 음식점과 관광지 등을 담은 정보지를 배포하는 일에도 힘을 더했다.
제주도지회는 “우리 제주에서 치뤄지는 행사인 만큼 시민으로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협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회원들도 모두 그런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 고 말하며, “친절하고 위생적인 공간에서 숙박을 해결하신 손님들이 다음에 제주를 관광으로 찾았을 때 우리 업소를 다시 찾을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기회를 통해 홍보를 하게 돼서 오히려 덕을 봤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제주도지회는 앞으로도 행사기간 동안 유지해온 위생상태는 물론 친절교육을 내용을 제주시 전체 업소에 전달해 더 발전된 숙박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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