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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앞두고 ‘불법 숙박영업’ 또다시 성행

관리자 |
등록
2018.06.27 |
조회
48
 

여름 휴가철 앞두고 ‘불법 숙박영업’ 또다시 성행

유령 숙박시설 사기 주의...현금만 요구할 경우 의심해야



경기도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친구와 함께 여행을 하기 위해 최근 제주도를 찾았다가 큰 낭패를 겪었다. 3주전 휴가 기간 동안 머물기 위해 인터넷상에서 예약했던 숙박시설이 ‘유령 숙박시설’이었기 때문이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그녀는 자가용을 이용하여 예약 당시 홈페이지에 적힌 주소를 찾아갔지만, 홈페이지에서 보았던 곳과 전혀 다른 펜션에 도착해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어서 제주에 사는 김모씨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그는 서울에 사는 친구의 부탁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펜션을 인터넷상으로 대신 예약을 했다. 그러나 여행 당일 예약한 숙소를 찾아가보니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



이와 같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유령 숙박시설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유령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업자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서귀포경찰서는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유령 숙박시설은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A펜션 주소와 대표자 명의를 비롯해 사업자등록증을 도용했으며, 펜션 전경과 객실 내부 사진은 강원도에 있는 또 다른 숙박시설의 이미지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존재하지도 않는 펜션으로 예약을 받고 대포통장을 이용해 계약금을 가로채는 고전적인 수법이다”고 설명했다.



해당 유령 숙박시설은 가짜 홈페이지에 객실 요금표를 비롯해, 제주도 전 지역 픽업 가능, 무료 자전거 렌탈서비스, 무료 조식서비스 등의 문구를 내걸어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숙박시설로 가장하여 불법 영업을 했다. 또한 유령 숙박시설의 요금은 2인 1실에 1박 기준 25만원으로 주변에 실제로 운영되는 숙박시설들과 비교해 턱없이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에 이어 양평에서도 불법 숙박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A업체는 양평군으로부터 단독주택으로 허가를 받은 후 12세대를 이용하여 불법 숙박(풀빌라)영업을 하다 적발되었다. 해당 업체는 작년부터 SNS 광고를 통해 미분양 주택을 10세대 이상 대규모 숙박시설로 둔갑시켜 영업을 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A업체에서 인터넷 광고를 진행하고 예약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현장 확인을 통해 풀빌라 운영관계자의 확인서를 받은 후 사법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정식 숙박시설 경영자들은 ‘답답’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숙박시설 경영자들은 불법 숙박시설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15년 동안 펜션을 운영해온 박모씨는 “최근에는 관광객들이 주변 펜션을 방문해 예약된 객실을 요구하다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변 숙박시설의 이미지까지 훼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강원도에서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이모씨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안전, 관광산업의 발전에는 관심도 없는 불법 숙박시설들이 급증하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경기 불황속에서 실질적으로 불법 업소들과도 경쟁해야 하는 우리 같은 숙박시설들은 한숨이 절로 나는 상황이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현행법상 주거를 목적으로 지어진 단독주택이라도 숙박업으로 이용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공중위생관리법상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전국 곳곳에 위치한 불법 숙박시설들은 국내 숙박의 질을 떨어뜨리는 동시에 한국관광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는 주요 요인이다. 무엇보다 불법 업소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당숙소 이용객들은 마땅한 보상을 어디에서도 받지 못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하루 빨리 전국을 멍들게 하고 있는 불법 숙박시설들을 단속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단속 및 관리 인원을 확충해야 한다. 더불어 국가 관광사업에 악영향을 끼치는 불법 숙박영업자들을 강력하게 처벌하여 불법 숙박시설들을 근본적으로 제거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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