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브 비주얼

정보광장


숙박매거진 위생교육 숙박매거진 E-book 지역협회 찾기 협력업체 쇼핑몰
숙박매거진 뉴스홈페이지 오픈

> 정보광장 > 숙박트렌드

숙박트렌드

숙박트렌드 뷰페이지

[충남 서산] 호텔 포스토

관리자 |
등록
2026.01.02 |
조회
32
 

복합 상권 속에서 피어난 전천후 호텔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확 바뀐 외관, 다양한 고객 서비스, 호텔의 로고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확 바뀐 외관, 다양한 고객 서비스, 호텔의 로고

서산 호수공원 상권은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끌어들이는 복합적이고 활기찬 상권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 나가고 있는 상권이라 할 수 있다. 읍내동에 위치한 ‘호텔 포스토’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8월 오픈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수성에 따라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범용적 호텔로 다시 태어났다.

상호: 호텔 포스토
주소: 충남 서산시 효행1로 3(읍내동 108-10)
디자인 콘셉트: 모던, 프리미엄, 럭셔리
차별화: 세탁 서비스, 스낵바, 전 객실 대형 TV, 슈드레서
취재협조: 더블유건설
시공 및 문의: 070-8628-9435

 

눈에 띄지 않던 건물 외관(왼쪽), 폐쇄적 느낌의 입구
눈에 띄지 않던 건물 외관(왼쪽), 폐쇄적 느낌의 입구

서산시가 형성되던 과정부터 번화가로 자리잡은 읍내동에는 오래된 로컬맛집, 문화시설, 숙박시설이 밀집된 전통적인 상권이다. 특히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많은 유동 인구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호수공원은 서부상가 앞에 과거 ‘똥방죽’으로 불리던 중앙저수지를 개발한 곳으로 2006년 시작해 2008년 개발이 끝난 후 최근 뜨고 있는 지역이다. 각종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카페 그리고 주거지역 역시 지척에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모인다.

모던한 디자인의 로비(왼쪽)과 개방형 구조의 프런트
모던한 디자인의 로비(왼쪽)과 개방형 구조의 프런트
폐쇄형 프런트
폐쇄형 프런트

낮에는 인근 직장인과 관공서를 찾는 사람들이 주로 이동하고, 저녁과 주말에는 가족 단위 고객, 커플, 관광객들이 상권을 찾는다. 또 현대오일뱅크,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규모 산업 단지가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고객도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숙박 시설의 수요는 일정 수준 꾸준히 유지되는 편이며, 이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리모델링 대상이었던 ‘(구)헤븐모텔’은 서산호수공원에서 도보 2분, 객실 39개, 넓은 주차장을 보유한 입지를 갖고 있었지만, 눈에 띄지 않는 외관, 올드한 객실 인테리어, 운영관리 미흡 등 난점을 갖고 있었다. 이에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콘셉트를 전면 개편하고, 전략적인 리브랜딩 계획을 통해 리모델링을 완성했다. 시공은 숙박시설 설계 및 기획에 완벽함과 디테일을 추구하는 더블유건설이 맡았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컬러감, 화장실, 욕조, 모던한 디자인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컬러감, 화장실, 욕조, 모던한 디자인

‘절제된 고급스러움’ 트렌드를 반영한 리모델링
호텔 포스토의 전체적인 리모델링 콘셉트는 과하지 않은 깔끔함 속에 묻어나오는 프리미엄 감성을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호텔의 외관부터 상당 부분 변화했다. 기존 헤븐모텔의 입구를 살펴보면 가요주점과 숙박시설 간판이 어수선하게 혼재되어 있어 숙박시설임을 인지할 수 있는 가시성이 매우 떨어져 보였다. 더불어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어딘가 미심쩍어 보이는 노후된 주변 시설들은 워킹 고객들의 선택을 받기에 매우 부족해 보였다.

이에 호텔 포스토는 먼저 입구에 가림막과 함께 설치된 대형 간판을 없애 개방감을 줌과 동시에 기존의 폐쇄적이던 분위기를 완화했다. 그리고 건물 외벽의 색을 붉은색 계열로 통일시켰다. 

리모델링 전 객실
리모델링 전 객실

주변의 흰색 계열 건물들과 차별화를 시키고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전략이다. 1층의 프런트도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화했다. 옛 중소형호텔들의 특징이었던 폐쇄형 프런트는 개방형 구조의 프런트로 바뀌었고,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 로비도 조성되어 숙박시설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그 외 커피머신과 음료, 한강라면 기계, 드럼 세탁기 등 고객서비스도 아낌없이 구현했다. 

리모델링 이전에는 오로지 숙박 기능에만 치중돼 특별한 콘셉트나 테마가 전무한 상태였다. 복도와 객실은 어설픈 인테리어가 어수선하게 조성돼 안락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호텔 포스토의 로비는 ‘화이트’를 시그니쳐 컬러로 설정, 정돈된 느낌과 프리미엄 감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벽면 대리석 타일에는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줘 ‘블랙&화이트’의 절제미를 극대화 시켰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블랙 앤 화이트로 구성된 복도, 하이엔드 PC룸, 디럭스퀸(사진=더블유 건설 제공)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블랙 앤 화이트로 구성된 복도, 하이엔드 PC룸, 디럭스퀸(사진=더블유 건설 제공)

다양한 고객층을 소화할 수 있는 객실 디자인 
젊은 층이나 연인, 부부, 비즈니스 고객, 관광객 등이 복합적으로 몰리는 상권 특성상, 특정 수요층을 공략하는 객실 콘셉트보다는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객실 디자인을 채택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관통하는 시그니쳐 색상은 베이지와 그레이 그리고 네이비다. 벽과 바닥뿐 아니라 객실 내 모든 시설들의 컬러를 상기 3가지 색으로 통일시켜 정돈된 느낌과 동시에 밝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다만, 프리미엄급 객실 상품인 디럭스퀸에는 파랑 계열의 색과 골드를 전면으로 부각시켜 럭셔리한 느낌을 강조했다. 침대 뒤편에는 커다란 대리석 구조물로 포인트를 줘 품격을 높임과 동시에 진중함을 더하고 있다. 모든 소재들은 오염도 및 내구성이 강한 제품들로만 사용해 유지력 부분에 강점을 더했다. 투숙객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도 적극 사용됐다. 리모델링 전 객실의 모습은 사실상 평가를 하기 힘들 정도로 낙후되어 있었다. 벽과 바닥재 기타 시설들의 일관성 없는 색 조합, 답답해 보이는 구조물, 유치한 문양 등이 뒤섞이며 시대의 흐름이 전혀 반영되지 못한 모습이었다.

호텔 포스토의 시설들을 살펴보면 고객 서비스적인 부분에 특히 세심하게 신경을 쓴 부분이 엿보인다. 그중에서도 슈드레서는 타 숙박시설에서 찾아보기 드문 서비스 시설로 여행·출장객들이 많은 지역 특성상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풍부한 영상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보통 넷플릭스, 유튜브 정도만 제공되는 숙박시설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6종의 OTT(티빙, 넷플릭스, 디즈니, 왓챠, 애플TV, 유튜브)를 제공하고 있다.

더블유건설은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불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덜어내고 고객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성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지역 숙박시설의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보기
이전글 [경기 의정부] 레지던스 여유
다음글 [경기 수원] 호텔인스타 수원시청점